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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10주 완성 프로젝트 캠프

 

🔎 프로젝트 2주차

월,수,금요일 마다 팀원들과 사당에 있는 공유 오피스 회의실에서 만나 서로의 진행 상황들을 공유했다.

서로 안되는 부분, 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일정 관리 부분에서 상담 일정을 생성하고 조회하는 부분을 맡았고 Tailwind CSS 강의를 들으며 적용시켜보는 한 주를 보냈다.

 

금요일 스프린트 데이 때 멘토님과 만나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시간이 있었다.

생각보다 우리 팀의 진도는 다른 팀들에 비해 느렸고 또한 기능 구현 순서가 잘못됐음을 알게 되었다.😅

직원/회원/수강권 관리 부분이 우선적으로 만들어지면 그 후에 일정관리/출결 기능들을 개발해야 했는데, 우리 팀은 거꾸로 일정관리 부분부터 만들고 있었다.

 

나름대로 생각해본 원인은 기존 서비스에 대한 이해 부족인 것 같았다.

포인티는 태블릿 기반 CRM 서비스이고 다양한 관리 기능이 들어가있기에 개발에 앞서 먼저 서비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고 어떤 순서로 개발해야 하는지를 정했어야 했다.

주어진 피그마만 보면서 서비스의 흐름을 대강 파악하고 무작정 시작했던 것이 실수이지 않았나 싶었다.

스프린트 데이가 끝나고 우리 팀은 개발 방향을 다시 잡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나는 회원 관리 부분을 자처하여 주말부터 열심히 기능을 구현하는데 몰두했다.🔥🔥🔥

 

 

🔎 프로젝트 3주차

지난 주말부터 밤낮으로 열심히 개발에 임했다.

디스코드로 팀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질문하며 서로 맡은 부분을 열심히 구현해갔다.

특히, 포인티 측에서 제공한 API 문서를 보며 API 연동 경험을 쌓았다.

실서비스 베이스의 문서였고 API 연동 경험이 없었던 나는 팀원의 도움으로 AP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학생일 때도 시험 벼락치기를 할 때도 늦어도 2~3시에는 꼭 잠에 들어 밤을 새본 적이 없었던 나는 처음으로 아침 6시가 넘어서 잠이 드는 경험을 했다.

다음 날 후폭풍이 어마어마해서 정말 다시는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면서 다양한 에러를 해결하고 개발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낀 한 주였다.

남은 한 주도 끝까지 열심히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조금 늦어진 듯한 기분이 들거나, 은연중에 타인과 비교를 하게 된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당신이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고, 지금도 타인은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각자만의 보폭과 발걸음이 다르듯, 각자만의 속도에 가속이 붙는 시점도 다를 뿐이다.
당신이 절대 늦은 게 아니다.


-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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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스나이퍼팩토리 10주 완성 프로젝트캠프 학습 일지 후기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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