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FISA]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6주차 회고 📑

1. 이번 주 학습 내용 📖

이번 주부터 백엔드 수업이 시작됐다...🙄

기본적인 Java 문법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을 배웠다.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준비할 때 외웠던 객체지향의 5대 원칙인 캡추다정상 중에서 캡슐화, 추상화, 상속에 대해 학습했다.

당시에는 자격증을 위한 공부를 했던 지라 무지성으로 외우기만 했었는데 실제 코드로 실습하며 해당 개념들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걱정했던 것만큼 Java가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Javascript에 비하면 제약사항들이 좀 더 많게 느껴졌다.

Typescript처럼 타입을 지정해줘야했고, 다양한 데이터 타입을 가지고 있는데 각자 저장 가능한 값의 허용 범위가 다르다는 것도 다소 까다로워 보였다.

쉴새없이 머릿 속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개념들을 잘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다음 주에 있을 프론트엔드 기술 세미나를 위해 우리 조는 브라우저 렌더링을 주제로 정했다.

렌더링 과정을 세분화하고 각자 조사할 부분을 나누고 협업 툴은 Miro를 사용하며 내용을 정리했다.

우리 팀원들이 나와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같이 기술 세미나 준비하는 과정이 수월했고 그만큼 좋았다. 👩👩🧑

1월 2일 발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던 책 '요즘 우아한 개발'을 빌려왔다.

국내 최고 푸드 테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들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우아한기술블로그를 가끔 눈팅하며 개발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생각했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며 이런 회사에서 개발자로서 일하게 된다면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꼭 한번은 나도 이런 개발에 진심인 조직에 속해서 개발자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다.

단위테스트 실습을 하며 기존 프로젝트의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었다.

실무에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했었는데 마침 책에서 테스트를 위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부분이 나와 대강 어떻게 시나리오가 작성되는 지 파악할 수 있었다.

여러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개개인의 실력보다도 '소통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내가 말한 A를 상대방이 B로 이해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임을 느꼈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다양한 파트에서 개발하는 현직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소통의 중요성이었다.

여러 개발 용어들을 사전에 정의하여 혼선을 막았다는 부분을 보며 실무에서도 의사소통이 중요하단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러모로 2023년은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안한 한 해였다.

2024년에는 반대로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불안은 실행으로 덮는다'를 실천하며 2023년보다 더 움직이고 실행하고 도전하는 2024년을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