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FISA]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25주차 회고 📑

1. 프로젝트 발표회 🙌

목요일에 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열심히한 프로젝트 결과를 다른 반 교육생들과 강사님, 심사위원분들께 공개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졌다.

긴장한 교육생들을 위해 우리FISA 운영진분들이 과일과 샌드위치를 준비해주셔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발표회를 들을 수 있었다.🤗

먼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반과 AI 엔지니어링반 교육생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두 반 모두 엔지니어링반이라 그런지 확실히 서비스 소개보다는 인프라 구성이나 데이터 전처리, AI 모델 등 기술적인 설명이 많다고 느껴졌다.

그러다보니 심사위원분들의 심사평에서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칭찬들이 많이 나왔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반 발표 때는 뼈를 부러뜨릴만큼의 날카로운 심사평을 해달라는 우리 강사님의 요구에 맞춰 팀별로 보완점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우리 팀의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발표 시작 전에는 소리가 안나오고 발표 중간에는 이미지가 안나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했다. 😮

분명 전날 리허설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우리가 긴장한 만큼 노트북도 긴장한 것 같았다. 😅

그래도 다행히 침착함을 유지해준 팀원 덕분에 발표를 잘 끝낼 수 있었다.

아쉽게도 수상은 못했지만 사실 아쉬움보다는 걱정 한가득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를 잘 끝냈다는 후련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7주간 같이 고민하며 열심히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리 ABOBA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

몇 주 전에 했던 1차 융합 해커톤에 이어 2차 융합 해커톤이 진행됐다.

같은 팀원이었던 클라우드 엔지니어링반 교육생분이 취업을 하셔서 우리 팀은 3명이서 진행했다.

1차 융합해커톤 산출물을 기반으로 보완하는 것이 2차 융합해커톤의 과제였다.

우리 팀이 정했던 주제는 소비 패턴에 따른 투자 추천 서비스였는데 소비 데이터가 투자 추천으로 이어져야 하는 이유가 불명확하다는 피드백을 통해 월가의 영웅인 피터 린치의 소비자 중심 투자 철학에 기반해 서비스 개요를 다시 작성했다.

서비스 전략과 데이터 활용 전략, 시스템/서비스 아키텍처도 수정한 후 2차 융합 해커톤을 마무리했다.